1. 저자인 조셉머피 박사는 누구인가?
조셉 머피 박사는 1898년 5월 20일생으로, 아일랜드 카운티코크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예수회 교육기관인 아일래드 국립학교의 부제이자 교사인 아버지 데니스 머피의 가르침을 받아, 배움에 대한 열망을 키워가던 머피 박사는 사제가 되기 위해 예수회 신학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머피 박사는 신학대학교에서의 길이 자신이 생각하는 길이 아니라는 생각에 학교를 중퇴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머피 박사는 운 좋게 동네 약국에서 일하게 되었고, 이후 약사 자격증을 취득해 약국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약국은 잘 됐지만,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미국이 참전하자 그는 미군에 자원 입대하여 약사로 복무했습니다. 제대 후, 박사는 미국 전역과 해외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수많은 대학에서 다양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 시기 머피 박사는 아시아의 여러 종교에 매료되어 인도로 넘어가 깊게 공부했습니다. 머피 박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을 꼽자면 판사이자 철학자, 의사, 교수를 겸했던 토머스 트로워드 박사를 꼽을 수 있습니다. 머피 박사는 트로워드 박사에게 철학, 신학, 법학을 두루 배웠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온 머피 박사는 신사고 운동을 지지하며 신성과학교회를 설립했습니다. 잠재의식의 힘을 통해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내용을 설파하는 그의 설교는 매우 인기가 많아서 세미나와 강의로까지 이어지게 되고, 이러한 메시지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요청에 의해 라디오로 송출되는 콘텐츠로까지 제작되었습니다. 머피 박사는 생애 동안 서른 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으며, 그 중 대표작이 바로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잠재의식의 힘'입니다.
2. '잠재의식의 힘' 주요 내용 요약
'잠재의식의 힘'은 1963년 출간했으며,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로 등극했고, 지금까지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자기계발서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잠재의식의 아버지라 불리며 잠재의식을 활용한 다양한 기법의 선구자였던 조셉 머피의 대표작인 잠재의식의 힘'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선, 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제1부:시대를 초월한 엄청난 비밀, 잠재의식'에서는 우리의 잠재의식이 어떻게 기적을 일으키는가에 대한 원리와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믿으면 이루어진다며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사람들의 일화와 사례가 담겨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꿈꾸는 삶이 현실에서 이뤄지기를 바라지만 그것을 누구나 실제로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 가능하고 가능하지 않고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조셉 머피 박사는 어떻게 확언을 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하면 반드시 이뤄지는 기도를 할 수 있는지를 아주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제2부:나를 위한 최고의 인생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에서는 부를 쌓는 법과 자기 일에서 성공하는 법,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고민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잠재의식을 적절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하며 상처와 미움이 없는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비결 역시 잠재의식을 활용하면 된다고 말합니다. 독자를 위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확언과 기도의 문구도 각 장마다 소개가 되어 있어 따라하기도 쉽습니다.
3. 책 추천 이유
우선 삶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저도 이 책을 읽기 전 많은 유튜버들이 이 책을 추천한 영상들을 봤었습니다. 그리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나 좋은 책이라는 것을 바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면에서 좋았냐면 책을 읽는 내내 나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너는 이렇게 살아야만 해', '너는 더 노력해야만 해'라는 류의 자기 계발 도서들은 읽으면서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내내 왜 잠재의식의 힘을 믿어야만 하는지, 왜 나 스스로를 믿어야 하는지, 또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것을 간절하게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어야 하는지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줍니다. 책을 읽는 동안 끊임없는 응원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사실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부정적이고 비관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은 당연히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어떻습니까? 항상 감사하고 내가 성공할 것임을 믿고 내 주위는 모두 좋은 사람들로 가득하다고 믿는 것만으로 내 세상이 실제로 그렇게 바뀔 것이라는 걸 믿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일까요? 책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몇 번이나 다시 읽어도 읽을 때마다 좋은 영감을 주는 '조셉머피 잠재의식의 힘'을 한 번쯤 읽어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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