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러스 D.와틀스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총정리

월러스 D.와틀스의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저자 소개

저자 월러스 D.와틀스(Wallace D.Wattles)는 19세기말 미국을 지배한 신 사고 운동(New Thought Movement)의 전문가이자 성공학 거장입니다. 책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는 그의 대표작으로 집필 시기는 1910년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시크릿'을 쓴 론다 번을 비롯해 나폴레온 힐, 데일 카네기, 혼다 켄 등 저명한 성공학 거장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신 사고 운동'을 근간으로 활동했던 나폴레온 힐과 조셉머피 이론의 뼈대가 되는 사상을 펼쳤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얼 나이팅게일, 영국의 다이애나 황태자비,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와틀스의 '자기 확신'이론을 적용해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성공학 거장들에 비해 저자인 월러스 D.와틀스 개인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전해져 있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와틀스는 생애 초반 실패를 되풀이하며 가난하게 살다가 어느 날 부자가 되는 절대 법칙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기 확신'이론을 활용해 부자가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저자의 다른 책으로는 '부자의 자기 확신', '건강의 자기 확신', '위대한 사람의 자기 확신'이 있습니다. 저자는 그의 책을 통해 수많은 사람의 성공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내용 요약

174페이지의 아주 얇은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4가지의 절대 법칙에 대해 반복적으로 설명합니다. 그 4가지 법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 세상에는 원천 물질이 있고 세상 만물은 모두 원천 물질에서 만들어집니다. 원천 물질은 온 우주 곳곳에 스며 있고, 배어 있고, 또 겹겹이, 층층이 쌓여 있습니다. 둘째, 이 원천 물질이 생각을 하면 그 생각이 형태를 입어 하나의 물질로 창조됩니다. 셋째, 인간은 생각에 형태를 입힐 수 있고, 그걸 무형의 원천 물질에 각인시킴으로써 그 형태를 실제로 창조해낼 수 있습니다. 넷째, 이 모든 것을 이루려면 경쟁 마인드에서 벗어나 창조 마인드를 장착해야 합니다. 즉 마인드셋을 제대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원하는 것을 머릿속에 명확한 이미지로 그리고, 그것을 반드시 손에 넣겠다는 목적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또, 이를 이룰 것임을 흔들리지 않고 굳게 믿어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성공을 위해서는 매일 그날 할 수 있는 일을 하되, 각각의 행동을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처음 책을 읽다 보면 쓰인 단어와 표현들이 다소 추상적이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결국 다른 자기 계발서에 말하고 있는 것들과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표현방식만 다를 뿐입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행동을 하려는 것입니다.

감상평

다른 자기계발서와 다르게 이 책은 아주 간결하게 성공의 법칙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성공의 모습을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해 매일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특히 인상 깊게 여겨진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매일 그날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내일 할 일을 오늘 미리 할 필요도 없다. 딱 오늘 해야 하는 만큼만 남김없이 하라.' 많은 자기 계발서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다 보면 끝없이 노력하고 나를 채찍질해야 할 것만 같은 압박감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각자가 정의하는 '오늘 해야 할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기만 하면 그뿐이라고 말해 주어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무론 그만큼 더 정신 바짝 차려서 매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충실히 해가야겠지만 말입니다. 사실 성공이든, 부를 쌓는 일이든, 일에서의 성취든, 일상에서의 어떤 일이든 그것을 원하는 만큼 취하고 이루는 방법은 이미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겁니다. 그것을 알고 있다고 자각하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을 것이고, 그것을 얼마큼 성실히 잘 수행하느냐의 차이가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그 차이가 전부입니다. 이 책은 그 전부에 대해 반복적이고 분명하게 말해줍니다. 다른 자기 계발서에서 말하는 내용이 너무 복잡하게 여겨져서 단순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찾고 있다면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유용한 깨달음을 얻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